△고품질 적정생산을 위한 열매솎기 실천
▷감귤의 열매솎기는 생리낙과가 끝나는 7월 상순경부터 초벌적과, 마무리적과, 수상선과 순으로 연중 실시하는 것이 기본이다. 감귤 적과는 착과량에 따라서 열매가 많은 나무는 조기적과 위주로, 열매가 적은 나무는 후기 수상선과 위주로 적과 작업을 실천하여 고품질 적정생산에 노력한다.
▷특히 극조생온주의 경우는 착과습성이 좋기 때문에 과다착과 되는 경우가 많아서 극소과 발생이 많아지기도 하고, 착과부담에 의한 수세 쇠약이 문제로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적과가 품질향상과 수세유지에 효과적이다.

△주요 병해충 방제
▷흑점병은 6월에 이어 7∼8월에도 가장 주의해서 방제해야 할 병이다. 8월말까지는 6월과 마찬가지로 누계강우량이 150mm될 때 또는 20일 정도의 간격으로 적용 약제를 뿌려 방제해야 한다.
▷궤양병은 태풍 내습이 예고되는 경우에 크레프논 가용한 동제를 미리 살포 해주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태풍 통과 직후에라도 농용신 수화제를 살포한다.
▷해에 따라 장마가 끝나는 7월에 귤응애 발생이 급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5월에 응애 방제를 한 과수원도 관찰을 잘하여 잎당 1∼2마리 응애가 보이면 사용하지 않았던 약제로 방제한다.
<제공=제주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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