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간 등 농업 생산성이 낮은 지역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조건불리지역 직불제’시범사업이 확대된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농림부는 지난해부터 해발 200∼600m내에 위치하고 농경지 면적이 마을 면적의 50%를 넘는 지역을 ‘조건불리지역 직불제’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군은 이에 따라 지난해 1억4100만원을 들여 안덕면 동광리·광평리·상천리 등 3개 마을의 379㏊에 대해 실시한 데 이어 올해 1억9400만원을 투입해 동광리 등 3개 마을 530㏊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 사업비중 8000만원을 마을 발전기금으로 적립하는 등 마을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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