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현사는 조선초기의 문신으로 현재의 서울시장에 해당하는 한성판윤을 지낸 제주출신 고득종의 신주를 모시기 위해 헌종 9년인 1843년 이원조 제주목사가 귤림서원 옆에 세운 사당이다. 후에 시골 선비인 참봉 김진용도 추가로 배향됐으며 고종 8년인 1871년 훼철되고 지금은 오현단에 향현사유허비만 남아 있다.
시는 이달 중으로 실시설계용역을 발주, 관계전문가의 자문과 제주도설계승인을 얻은 후 9월에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향현사는 정면 3칸, 측면 2칸, 팔작지붕으로 건축면적 17.1㎡ 크기로 복원할 계획이다.
강태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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