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제1회 추경보다 17억1000만원 증가한 3278억7500만원 규모의 200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12일 북군의회에 제출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보다 3억1000만원 증가한 3046억800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14억원 증가한 231억9500만원이다. 2회 추경예산안은 북군의 2005년도 당초예산 3139억2500만원보다 4.4%인 139억5000만원이 늘어난 액수다.

북군 2회 추경안의 세입 증가 요인은 2004년도 회계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41억6000만원과 2004년도 미교부 지방교부세 3억3300만원·소규모택지조성사업 잔여토지 매각 대금 1억26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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