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지진 등 재난 발생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E-30’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남군은 지난 4월 재난 사고 발생에 대비해 주민들을 30분내에 대피시키는 ‘E(evacuation·피난)-30’시스템을 구축하고 성산읍 신양리를 시범 마을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안덕면 사계리를 시범마을로 추가 지정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 61명별로 각각 대피 안내 요원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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