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휴대전화 이용자들의 1인당 하루 평균 발신건수가 전국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리서치 회사인 9주)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가 지난 3월 한달 동안 실시한 전국 휴대전화 이용 조사·분석 결과, 전국 평균 1인당 1일 발신은 7.5회, 수신은 8.6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지역 휴대전화 1인당 하루 발신 건수는 8.8회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남(8.6회), 경남   7.9회), 경기(7.6회)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수신횟수는 전남이 10.1회로 가장 많았고 제주는 9.2회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주지역 가정내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통화비율은 54.6%로 2번 중 1번 이상 일반전화 대신 휴대전화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