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지소 신축 등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을 대폭 확대해나가고 있다.

남제주군보건소는 지난 2월 안덕면 화순리 소방파출소 인근 7179㎡에 8억1100만원을 들여 안덕보건지소 신축 공사를 착공했다.

다음달 문을 여는 안덕보건지소는 한방·물리 치료실을 비롯해 서부주간보호센터를 갖춰 치매·중풍 노인들과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역활을 수행하게 된다.

또 6억3000만원을 투입해 내년 7월 표선면 표선보건지소 이전 사업과 성산읍 신풍보건진료소 신축사업을 완료하기로 하고 다음달 사업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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