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R(관장 양현주)은 개관 1주년을 앞두고 ‘우리 美 찾기’ 운동에 나선다.

갤러리 R은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6시 갤러리 전시장에서 어린이, 학생, 주부, 청년,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우리 미술 살리기 위한 ‘우리 美 찾기’ 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강연에는 20년 전부터 우리 미술을 되찾고 우리 미술을 알리기 위해 작업해온 민화화가 김만수씨(52), 또 그 이론을 뒤받침 해주며 해박한 미술사를 알려줄 미술평론가 이영재씨(49)가 ‘우리 美’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설명한다.

김만수 화가는 주체적인 서양화를 작업해왔고 외국전시를 하면서 우리 미술의 정체성과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던 경험담도 알려줄 예정이다.

김만수 화가는 송혜수 아뜨리에 수학, 독일 뮌헨, 서울 예술의 전당, 인사아트센터 등 다수 개인전과 주홍미술관 개관기념 3인전(서울) 등 다수의 단체전을 가졌다. 이영재씨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미학과를 졸업, 문화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 당선, 문화일보 갤러리 관장, 파리 살롱 그랑에 죈느 오주리뒤 운영위원, 제네바 유럽아트 한국 커미셔너로 활동했다. 접수 문의=746-6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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