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정보화마인드 확산 등을 위해 마을 정보사랑방을 본격 운영한다.
남군은 지난해 5개 마을에 정보사랑방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정보사랑방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2억5000만원을 투입해 대정읍 상모2리 등 10개 마을에 컴퓨터와 빔프로젝트, 초고속통신망 등 교육 시설을 구축했다.
남군은 이에 따라 이달중 마을별로 정보사랑방 개소식을 열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또 영화 상영 등을 통해 정보사랑방을 지역 주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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