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5일 박모씨(41·부산시 연제구)를 강간미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2일 관광차 제주에 들어온 뒤 마라도에서 만난 관광객 곽모씨(30·여)에게 같은 여관에 투숙할 것을 권유,14일 새벽 1시께 여관 주인으로부터 같은 회사직원이라고 속여 열쇠를 얻은 후 방에 혼자 있던 곽씨를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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