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4·3장편영화인 김경률 감독의 「끝나지 않은 세월」이 오는 27과 30일 두차례 서울 시네코아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서울독립영화제2005가 오는 25∼31일 서울 종로 시네코아에서 열고 있는 ‘독립영화 체험학습’ 상영전의 하나. 지난 5월 국회 상영된 적은 있지만 「끝나지 않은 세월」이 서울 극장에서는 상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독립영화 체험학습’은 독립영화들의 숨결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황철민 감독의 「프락치」와 김동원 감독의 「송환」 등과 2004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수상작인 김동현 감독의 「배고픈 하루」 등 모두 17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끝나지 않은 세월」은 오는 27일 오후 8시30분과 30일 오후 6시30분에 상영된다.
강태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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