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살리기를 위한 북제주군사랑상품권이 1일 첫 판매를 시작했다.
북제주군은 1일 오전 10시 본청 회의실에서 상품권 판매 개시 행사로 상품권을 첫 구매(500만원)한 ㈜한라산 현승탁 대표를 초청, 상품권 증정식을 가졌다.
현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북제주군사랑상품권이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에 들어간 북제주군사랑상품권은 총 20만장(5000원권 5만장, 1만원권 15만장) 등 총 17억5000만원 규모다.
상품권 판매는 농협중앙회제주시북제주군지부를 비롯, 지역농협과 추자수협 등 11곳과 군청민원실과 농협출장소에서 이뤄진다.
특히 10%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상품권 사용잔액 환불은 액면금액 80%이상 구매때 현금으로 환급이 가능하다.
가맹점은 8월말 현재 도·소매업과 음식점, 오일시장번영회 등 314곳이며 군홈페이지(www.bukje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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