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복지연구소(소장 임애덕)는 오는 7월22일~24일 제주금능수련원에서 ‘국제지도자를 키우자’주제의 청소년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자신에 대한 적극적 탐색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기 탐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마인드를 지닌 청소년 지도자를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만남의 날’ ‘과정의 날’ ‘희망의 날’로 나눠 진행되는 캠프는 중학생부와 초등학생부로 나눠진다.

 중학생부는 조별 심리검사(MBTI)와 영어편지 ‘나는 누구인가’,스피치 ‘나는 이런 사람이 되련다’,장점찾아주기 등으로 꾸며진다.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연극과 가치관 경매.‘사회복지공화국 만들기’ ‘학교내의 복지’ ‘환경’등의 주제를 설정,극본을 준비하고 대사를 연습한 뒤 조별로 공연한다.가치관 경매에서는 경매 리스트와 모조 머니(Money)를 준비,자신이 지닌 가장 값진 것을 찾아내게 된다.물론 그 과정 속에서 경제원리도 배울 수 있다.

 초등학생부에는 ‘공동작품-벽화그리기’,아빠와 함께 도미노 쌓기,신문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과정의 날’에는 한국어 대신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

 북군관내 학생을 우선 선발대상으로 한다.영어회화가 가능한 학생중 중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초등학생은 선착순 접수를 우선으로 20명씩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7일까지 참가신청서(중학생은 학교장 추천서)를 팩스(711-1769)로 접수하면 된다.문의=016-686-2793(백혜선 캠프팀장)<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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