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지도 기능 강화를 통해 취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대책을 마련하는 등 취업지원 시스템을 전면 개편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제주대는 6일 취업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직업능력개발원을 개원, 학생들에게 취업 정보 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입학부터 졸업할 때까지 학년별로 자아인식(1단계)-탐색(2단계)-경험(3단계)-선택(4단계) 등의 4단계에 걸쳐 진로 및 취업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아라커리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이보다 앞서 제주대는 올 2학기부터 고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문취업강좌를 1∼2학년까지 확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교과목 ‘진로와 직업의 세계’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강좌는 입학초기부터 취업마인드를 향상시키고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
제주대는 또 지난 2003년부터 3∼4학년을 대상으로 전문취업강좌를 운영, 외부 전문가들이 최근 취업정보와 전략, 취업관련 전문지식 등을 강의하고 있다.
특히 이 취업강좌는 취업정보와 학점을 동시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대 관계자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환경을 감안할 때 저학년부터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등 취업을 준비해야 한다”며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재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취업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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