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지역 주택건설사업이 경기침체에도 불구, 국민임대주택 건설에 힘입어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북군에 따르면 98년 이후 공공건설임대주택 건설붐을 타고 북군지역에서도 민간주도의 공공건설임대주택이 한해 3∼4건 내외로 건축돼 16개 단지 1579세대가 건설됐다.

2003년 이후는 주택건설이 침체돼 공공건설임대주택 사업승인신청이 거의 없었으나 지난해 말 대한주택공사가 애월읍 고성지구 국민임대주택 207세대에 대해 건교부의 사업승인을 받은 것을 비롯, 주택건설사업이 다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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