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산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둬 비상품 감귤의 유통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200여명의 대규모 지도단속반을 편성, 본격적인 지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도는 도와 시·군별 38개반·224명을 감귤 유통지도 단속요원으로 선임하고, 오늘(6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감귤 품질검사원 교육을 갖는다.

이들 단속반원들은 내년 3월까지 제주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미숙감귤 강제착색행위, 불량감귤 유통행위, 비상품 감귤 반출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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