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일기념관 옆에 인터넷 종합정보시설을 갖춘 만세동산 IT플라자가 14일 문을 열었다.

만세동안 IT프라자는 농어촌지역 정보화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국비 4500만원을 지원받고 자체예산 300만원이 투자돼 조성됐다.

이곳에는 PC 17대와 빔프로젝트, 초고속 무선 인터넷 통신망이 설치됨으로써 청소년의 학습을 위한 EBS수능방송 시청은 물론 주민을 위한 IT교육장, 멀티미디어 제작실습실, DVD영상실 등 다양한 정보문화 활용 공간으로 운영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14일 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과 황중연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 김윤기 제주체신청장, 현한수 북군수 권한대행, 안동우 도의원, 김의남 군의원과 지역주민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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