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가공용 감귤 수매가격이 농가수취 가격을 기준으로 ㎏당 100원으로 결정됐다.

제주도지방개발공사는 14일 ‘제2회 감귤운영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개발공사는 감귤운영위에서 감귤가격을 농가 수취가격을 기준으로 ㎏당 100원을 바탕으로 하고, 가공용 감귤을 수매할 때 발생하는 제반비용은 개별 조합이 부담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1회 회의에서 제반비용 포함 ㎏당 100원이라는 내용을 대부분 농가가 알고 있다”고 밝혀, 개발공사는 이 자리에서 가공용 감귤가격을 제반비용 포함한 ㎏당 10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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