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 노지감귤 시세는 일단 출발은 좋다. 올 상품용 감귤은 서울 가락동 시장을 비롯해 도외시장에 2390t이 출하돼, 지난 10∼15일 평균시세는 10㎏에 1만6634원을 보였다. 이는 과거 같은 때 형성됐던 지난2003산 1만6123원, 2004년산 1만5215원보다 높다.

농협은 올해산 노지감귤 품질은 예년수준이며, 당도는 약간 떨어지고 산도는 약간 높은 상태에서 상품화율은 높다고 보고 있다.

농협은 올 첫 감귤시세가 좋다고 서둘러 따지 말고, 좋은 값을 유지하기 위해선 완전히 익은 감귤을 위주로 출하하도록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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