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제주군의 1차산업 주요사업 중 93.6%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군에 따르면 19일 1차 산업분야 3분기 추진상황 자체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토량개량제공급사업, 밭작물기계화촉진 등 농·축·수산분야 5개 부서·219건의 세부사업에 대한 자체평가 결과 39건을 완료했으며 166건은 90%이상 추진, 14건은 부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미로원 조성사업, 농업경영컨설팅 지원, 양돈장 화재 초동진압 시설 등은 완료됐고 마을공동목장특성화사업 등의 진도율이 95%을 보인 반면 제주마 민간종부소 사업과 축산테마파크 조성사업은 각 10·25%로 나타났다.

한편 남제주군은 사업추진 진도가 미흡한 사업에 대해 연말까지 추진상황을 확인·점검하는 특별관리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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