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국화를 이용한 향장품 개발 등 기술개발과 낙농시설 자동화, 녹차가공공장 설립이 필요한 것으로 제기됐다.

북제주군의회가 지난주 열린 제128회 임시회에서 1차산업 발전대책 특별위원회를 가동, 관련 사업장을 방문해 주민의견을 청취한 결과 1차산업 종사자들이 이같이 건의했다.

식용국화를 이용한 각종제품 출시를 위해서는 기술개발이 필요하나 농가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낙농시설 자동화는 인건비를 줄여 낙농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나 많은 자금이 수반돼 어려움이 있다고 건의했다.

감귤대체 소득작목인 녹차산업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제주산 품질 및 생산량이 좋아 경쟁력이 있으므로 영농조합법인을 통한 공동가공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 판로문제를 해결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제주도 자체 브랜드개발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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