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이 관내 100여곳에 달하는 경로당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기 위해 추경 예산을 편성한다.

북군은 올해 관내 103곳의 경로당에 당초 78만원씩의 난방비를 지원했으나,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인상된 점을 감안해 경로당별로 난방비 12만원씩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북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부족한 난방비 때문에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난방비 지원 규모를 상향 조정키로 하고 추경에 자체 군비 1200만원을 확보해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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