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위원회는 지난 7일 교육위원회의 독립형 의결기구화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국회에 제출한데 이어, 9일에는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 추진기획단에 특별법안을 수정해달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도교육위원회는 수정의견을 내놓으면서 “헌법정신과 교육계 내외의 절실한 여망과 정서를 도외시한 것이다”며 교육위원회의 도의회 통합 반대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도교육위원회는 대안으로 지난 1991년 마련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가운데 시·도의회에 제출한 조례안 등의 의결사항을 교육위원회에 주면 문제는 해결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육위원회의 독립형 의결기구화를 재차 요구하면서, 위원 정수도 현행보다 2명 많은 9명으로 해야 주어진 책무를 다할 수 있다며 주장했다.
한편 전국교육위원협의회는 11일 서울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에 따른 교육위원회의 도의회 통합 반대와 교육개방 계획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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