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초안이 확정돼 주민의견청취와 군의회 의견 청취등 행정절차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개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제주동물테마파크는 지난 2004년 1월 관광사업 시행예정자로 지정을 받은후 1차산업과 3차산업을 접목시킨 ‘제주목축문화의 부활’을 주제로한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 지난 7월 13일 건설교통부로부터 국제자유도시특별법에 의한 투자진흥지구 제1호로 지정받았다.

이어 최근에는 군관리계획 변경에 따른 지구단위계획안(생태 동·식물원, 가축 생태박물관, 생태문화 체험관, 숙박시설 82실 등)을 마련, 오는 18일부터 2주간 주민의견 청취에 들어가는 등 행정절차에 착수한다.

북군은 군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적인 지원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12월중 제주도에 군관리계획 변경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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