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부터 추진, 2008년까지 오름 85개에 설치 계획

북제주군은 12월말까지 자체사업비 2억원을 투자, 오름 5곳에 제주자연석을 이용한 오름안내 표지석을 설치한다.
북군은 지난 99년부터 오름 안내표지석 설치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1억2600만원을 투자, 41곳의 오름에 표지석을 설치했다.
올해 표지석이 설치되는 오름은 애월읍 놉고메(노꼬메)오름․바리메오름, 구좌읍 손지오름․은다리오름, 조천읍 민오름 등이다.
북군은 오름진입로나 진입로가 없는 경우 도로변이나 이용객 출입이 많은 장소에 설치하고 있다.
표지석에는 오름의 이름, 유래 및 오름의 특징이 국한문 혼용과 영문으로 표기돼 있다.
북군은 2008년까지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자, 군 지역 151개 오름 가운데 85개에 대해 연차적으로 오름안내 표지석을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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