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가 마늘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 마늘재배는 자체 생산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생산한 종자를 이용해 재배하고 있다. 그러나 병해충 피해 등으로 인해 해가 갈수록 품질이 떨어지고 수량이 감소하면서 우량종자 확보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따라 농기센터는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우량종구 확대보급과 파종에서 수확까지 기계를 공동으로 이용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한경면 조수2리 4농가를 대상으로 국비 등 25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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