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이 추진하는 1읍면 1체육관·1운동장·1전천후게이트볼장 시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도서지역을 제외한 북군 5개 읍면에는 체육관 시설이 모두 갖춰져 생활체육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서지역인 우도는 학교 체육관이 들어서 있으며 그동안 체육관이 없던 추자지역도 내년부터 체육관 사업이 추진된다.

북군은 17일부터 열리는 제129회 북군의회 임시회에 총 사업비 21억2000만원을 투자해 추자체육관을 시설하겠다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안건으로 제출해 놓고 있다.

운동장의 경우는 한림과 한경에 이미 조성됐으며 구좌지역은 현재 공사중이다. 애월 지역은 올해부터 토지매입이 본격화돼 내년 토지매입이 완료되면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단계적 추진계획에 의해 뒷전으로 밀렸던 조천운동장 부지매입도 내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전천후게이트볼장도 한림과 애월, 구좌에 들어섰으며 2006년 조천, 2007년에 한경지역에 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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