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전도학교미디어 콘테스트 시상식이 제민일보사 신방식 사장(왼쪽 두번째)과 제주도교육청 김혜우 교육국장(왼쪽 세번째) 등이 참가한 가운데 16일 제민일보사 강당에서 열렸다.<사진=김대생 기자>
제7회 전도 학교 미디어 콘테스트 시상식이 16일 오후 4시 제민일보사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공동주최측인 제민일보사·제주도교육청 관계자와 입상작으로 선정된 학교의 지도교사와 학생 등이 참가했다.

양성언 교육감은 김혜우 도교육청 교육국장이 대신 읽은 격려사에서 “제주에서 선정된 작품들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질적으로 우수한 작품들이 계속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방식 제민일보 사장도 인사말에서 “학교 미디어 콘테스트는 도내 학교의 문화 및 창작 활동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대회에 더욱 많은 관심을 쏟아달라”고 강조했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작품인「책·사·모」(학교 신문 부문), 신성여고의 「신성 제64호」(교지 부문), 오현고 「안녕 미스터 손」(영상 부문) 등 3점이 교육감 상패 및 부상을 받았다.

또한 우수작품인 동남교의 「동남소식」(학교신문 부문), 대정중의 「송악 제6호」(교지 부문) 등 2점과 가작으로 선정된 「대기학보」(대기고), 「제주서어린이신문」(제주서교), 「수월봉」(고산교) 「비원 제14호」(세화고) 등의 작품에 제민일보사장이 주는 상패와 부상이 전달됐다.

이밖에 제주도교육과학연구원이 발간한 「교육제주」이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작품을 지도한 오시열(사대부중 교사, 학교신문 부문) 고명규·김영수(신성여고 교사, 교지 부문) 김기홍(오현고 교사, 영상 부문)교사가 지도교사상을 받았다.<김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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