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 연쇄적으로 개인택시내 금품만을 훔쳤던 10대가 순찰중이던 경찰에게 덜미.

 제주경찰서는 19일 김모군(18·북제주군)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이 날 새벽 0시15분께 제주시 이도2동 영산홍주택 앞에 세워진 홍모씨(46)의 개인택시 문을 간단한 도구로 연 뒤 현금 4000원을 훔친 혐의다.

 김군은 이어 새벽 1시20분 제주시 이도2동 이도주공아파트 앞에 세워진 차모씨(35)의 개인택시에서 현금 1만2000원을 훔친 뒤 새벽 2시15분께 제주시 도남동에 주차된 안모씨(44)의 개인택시 문을 열고 금품을 찾다가 순찰중인 경찰에게 붙잡혔다.<박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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