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1억5000만원 투입 내년 2월 준공

북제주군은 한림5일시장에 이어 세화5일시장에도 현대식 아케이트 시설을 설치한다.
북군이 1억5000만원을 투입, 다음달 착공해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인 아케이트 시설은 길이 80m, 폭 5m 규모로 시장 주 진입로에 시설된다.
아케이트는 폴리카보네이트 자재로 지붕처리를 해 장옥과 쇼핑로에 채광이 가능, 에너지 절감효과와 재래시장 부대시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북군은 이와함께 내년도에 세화5일시장 도색 및 전기공사, 현대화사업 홍보물 확충 등을 통한 이용객 확충, 정기할인행사, 선진지 재래시장 벤치마킹, 상인의식개혁 워크숍, 체험 풍물장터 운영, 영수증 주고 받기 등 경영현대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북군은 지난 2002년과 2004년에 총 사업비 30억5000만원을 투입, 5일 시장을 현대화한 이후 경영현대화사업을 매년 병행 추진하면서 연간 10만명이던 이용객이 25만명으로 증가하고 매출액도 늘어나는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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