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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쉽게 읽게 만들었어요”[제7회 전도학교미디어 콘테스트 입상학교 탐방] 1.사대부중 "책·사·모"
김형훈
입력 2005-11-23 (수) 20:39:48 | 승인 2005-11-23 (수) 20:39:48 | 최종수정 (수)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정말 입에 가시가 돋을까. 우문처럼 들리지만 정말 그런 이들이 있다. 독서신문 「책·사·모」(사대부중, 지도교사 오시열)를 만드는 이들은 정말 그렇다. 「책·사·모」라는 말마따나 책을 너무 사랑하는 그들임이 분명하다.

사대부중이 바닷가를 끼고 있는 남다른 풍광만큼이나 「책·사·모」엔 남다른 멋이 있다. 비행기 소음 때문에 간혹 신경이 거슬리긴 하지만 책사랑에 문제될 건 없다. 얼마전엔 번듯한 새 도서관을 가졌고, 책을 사랑할 시간과 장소는 더 늘어났으니 한없이 좋을 뿐이다.

독서신문 「책·사·모」를 만드는 이들은 지도교사 1명을 포함해 모두 11명. 남자는 단 1명도 없는 그야말로 ‘금남의 집’이다.

사대부중의 독서신문은 「한울눈」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으나 올해 「책·사·모」로 탈바꿈했다. ‘책·사·모’라는 독서 동아리가 만들어지면서 독서신문도 「책·사·모」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책·사·모」로 발행된 건 단 2차례. 새 이름을 얻고 제7회 학교미디어 콘테스트 학교신문 최우수라는 타이틀도 받았다.

그들 스스로는 ‘예상외’라는 반응이지만 「책·사·모」를 들여다보면 최우수상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 들어있다.

「책·사·모」는 10명의 기자들이 만든다. 그들이 직접 읽은 책을 글로 표현해내는가 하면, 만평·만화까지 그들의 손을 통해 나온다. 「책·사·모」여덟번째 이야기는 ‘추리문학을 찾아서’‘가슴이 따뜻해지는 글’ 등이 뭇사람들의 시선을 자극한다.

「책·사·모」기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학생들이 쉽게 읽게 만들었어요. 글 쓰는 자체는 어렵지만 서로가 공감하는 내용을 담았기에 좋은 평가를 받는가봐요”

김형훈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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