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1·3차 연계를 통한 농가의 소득원 확대와 관광객에게 체험 중심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농촌체험관광상품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남군은 농촌체험상품을 전국에 소개하고 다음달 열리는 감귤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25?6일 중앙 각 언론사 관광전문기자 21명을 초청해 남군 농촌체험관광상품홍보 사전답사여행을 실시했다.

남군은 이번 행사에 안덕면 대평리 용왕난드르마을의 선상 낚시체험, 농업생태원의 친환경 감귤따기 체험, 성산읍 신풍리 제주토종돼지 시식회·집줄놓기 등 농촌체험관광상품을 관광전문기자단에게 소개했다.

그 결과 관광전문기자단들은 농촌체험 관광상품을 통해 제주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특히 농촌테마마을의 각종 체험상품은 인상적이며 성공 가능한 상품으로 평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남군은 이를 계기로 관광객에게 농촌체험관광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관광산업이 농가 소득에 직결될 수 있는 소득원 발굴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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