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은정(제주서중)이 제72회 전국역도선수권대회 겸 제1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변은 20일 전북 순창군민회관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70㎏이상급 인상에서 55㎏을 들어올려 1위를 차지한 뒤 용상에서도 65㎏을 들어 1위에 올라 합계에서도 120㎏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여중부 63㎏급에 출전한 김수경(제주사대부중)은 용상에서 95㎏을 들어올려 1위를 차지했고 인상(65㎏)과 합계(140㎏)에서도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또 김보아(제주사대부중)는 69㎏급에서 인상 60㎏으로 3위에 오른 뒤 용상 80㎏으로 은메달,합계 140㎏으로 역시 은메달을 획득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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