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농업기반공사제주도본부와 공공용지하수관리의 기술지원 업무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지하수관리를 도모키로 했다.

이에따라 북군과 농업기반공사는 지하수조사·개발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설계, 지질 및 지하수관련 기술 자문, 지하수관정점검 및 기술지원 등 유지관리에 필요한 업무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북군은 우선 농업기반공사와 합동으로 이달말까지 농업용수관정 이용실태 일제 점검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관정별 용출량 및 농업용수 관로 여결 가능지선 수량 등을 해당 마을에 알려 무분별한 지선 연결 등으로 공급량을 초과하는 일이 없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북군은 또한 315개이 관정별 수리계 조직에서 82개 마을로 통합해 마을단위로 관리를 함으로써 공공관리 체계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

북군지역에는 농업용관정 315개소와 생활용수관정 174개소, 공업 및 기타 52개소등 공공용지하수 관정이 541개소가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