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가족이나 동호회 단위의 오름탐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오름지킴이제 운영을 검토키로 했다.

북군은 주5일제 확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경관이 뛰어난 오름을 중심으로 등반객이 증가하면서 환경훼손도 우려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따라 각 읍면별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는 오름동호회를 활용, 가칭 오름지킴이를 구성해 오름환경 보전에 참여시킬 방침이다.

한편 북군 지역에 산재한 오름은 애월읍 50개소, 구좌읍 40개소, 조천읍 30개소, 한림읍 16개소, 한경면 13개소, 우도면 2개소 등 15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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