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지역농협 및 수협, 마을이장 선거가 줄을 잇고 있다.
북군 지역에서 실시예정인 선거는 오는 22일 김녕농협 조합장 선거를 시작으로 지역농협 9곳중 7곳이 내년 2월까지 선거를 치르게 된다.
또 2곳의 수협중 추자수협이 내년 3월초 선거가 예정돼 있는등 농·수협 11곳중 8곳이 조합장 선거를 치르게 된다.
이와함께 새마을지도자군협의회장 등 6개 군단위 단체장 선거가 예정돼 있다.
북군지역 96개리가운데 5개 이장 선출임 마무리됐으며 오는 17일 실시되는 함덕리장 선거를 포함해 39개 마을 이장 선출이 내년 2월까지 마무리된다.
이밖에 지역 48개 어촌계 가운데 8개 어촌계장이 경선 또는 호선을 거쳐 유임이나 교체될 예정이다.
내년 3월까지 북군 지역 조합장 및 각종 단체 회장, 이장, 어촌계장 선거 등 모두 61개의 선거가 이뤄진다.
오는 22일 치러지는 김녕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박동근 전 동김녕이장(58)과 임만경 전 군의원(59), 안창보 전 김녕리개발위원장(53), 박형배 현 조합장(67), 이문옥 전 김녕농협 복지과장(54·여) 등 5명이 경합중이다.
내년 1월27일 선거가 치러지는 한림·함덕·고산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2∼3명 출마가 예상되고 있으며 내년 2월17일 열리는 구좌·조천·한경농협 조합장은 3∼4명이 출마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새마을관련 단체 등 6개 군단위 단체장 선거는 내년 1·2월 경선 등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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