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2006학년도 수시2학기 합격자를 발표한 결과 도내 수험생들이 ‘마의 7’의 벽에 막혔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서울대에 응시한 도내 재학생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명만이 수시2학기 최종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학부별로는 사회과학대가 2명이었고, 의예과 수학교육과 지구환경공학과 생명과학대 화학생명공학부가 각각 1명씩이었다. 그러나 법대는 단 1명도 나오지 않았다.

수시2학기에 응시한 도내 재학생 가운데 1차 학생부를 통과한 학생은 30명이었으나 논술·면접과 수능 성적을 평가한 결과 20여명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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