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청이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2006학년도 제주시 중학교 배정원서를 마감한 결과 5341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감 결과 제1지망에 가장 많은 학생이 지원한 학교는 남자는 제주일중, 여자는 제주동여중으로 집계됐다.

제주일중은 제1지망에 모두 813명이 지원했고, 여자 중학교 가운데는 동여중에 477명이 접수를 시켰다.

반면 아라중은 제1지망에 남학생 66명, 여학생 95명이 지원해 가장 적은 학생이 원서를 낸 학교로 꼽혔다.

2006학년도 중학교 1학년 수용계획에 따른 학교별 정원 및 학급수는 접수결과에 따라 조정되며, 내년 1월말께 최종 확정된다.

학교배정은 전산 추첨으로 실시되고, 배정통지는 내년 2월3일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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