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내년 고품질 감귤 연중출하 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한다.

남군은 지난해 감귤구조조정 마무리에, 올해 감귤 고품질화에 주력했고 내년에는 고품질 감귤의 연중 출하가 가능하도록 유통 기반조성에 집중 투자한다.

남군은 이를 위해 내년 60억원을 투입해 거점산지유통센터 조성사업을 내년 8월까지 완료한다. 또 감귤수출내 물류비 지원에 5000만원, 휴대용 감귤 당·산도 측정기 지원에 1600만원, 감귤출하 연합회출연금 1억2900만원 등 감귤유통분야에 61억9600만원을 투입한다.

남군은 이와 더불어 FTA(자유무역협정)감귤우량품종갱신사업에 2억3600억원, 과원폐업지원사업 1억3300만원, FTA감귤비가림하우스시설사업 50억원, 감귤하우스 자동개폐기시설사업 4억원 등 감귤 고품질화 사업에 8개사업·80억원을 투자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