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이 2005년도 가축방역시책추진 분야에서 시·군단체 부문에서 영예의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농림부는 가축방역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별 가축방역시책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 우수 지자체에 대한 특별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소(구제역·브루셀라) 돼지(돼지콜레라) 닭(조류인플루엔자·뉴캐슬) 집병방역 △소독·예찰 △예산·인력확보 △일제소독의 날 운영 △교육·홍보 △시범참여 사업 △축산업등록제 등 총 17개 시책(1250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북군은 앞으로 올해 가축방역사업 추진실태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소 전염병 청정화 및 가축방역 등 7개 사업에 14억4300만원을 투자, 가축전염병 차단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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