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가격 상승에 편승, 불법으로 비상품 감귤을 출하하려던 업자가 적발됐다.

북제주군은 26일 밤 9시10분께 9번과와 10번과인 비상품 감귤 15㎏들이 200상자를 콘테이너 수송차량에 적재하려던 조천읍 지역 모 업체를 적발했다.

북군은 적발된 비상품 감귤 전량을 가공용으로 가공업체로 출하토록 조치하는 한편 청문절차 등을 거쳐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올들어 북군지역에서 비상품 감귤 등을 출하하려다 적발된 건수는 모두 13건이다.

비상품 유통 3건, 강제착색 6건, 품질관리 미이행 4건 등이며 9건에 대해서는 78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2건은 경고, 2건은 청문절차가 이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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