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애월읍 유수암리와 조천읍 와흘리가 최첨단 정보화 장비를 갖춘 디지털 마을로 변신했다. 북군은 지난해 국비 3억5000만원과 도비 1억5000만원, 군비 2억원 등 총 7억원을 투입, 유수암리와 와흘리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3일 홈페이지를 개통했다. 이들 마을 홈페이지에는 마을현황과 마을장터, 마으로간광, 정보마당 등 7개 분야 40여개의 서브메뉴로 구성됐으며 마을축제, 주변관광 등 각종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마을에는 컴퓨터 20대와 프린터기, 빔프로젝트, 디지털카메라, EBS교육방송 시설, 음향·영상장비 등이 설치됐다. 마을주민에게는 각 80대의 컴퓨터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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