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2006년 3월 1일자 타 시·도 전출 희망교사 현황을 파악한 결과 수도권을 희망하는 교사가 절반을 넘었다.

도교육청의 조사결과 타 시·도를 희망하는 교사는 모두 79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기 지역을 희망하는 교사가 2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도 23명에 달하는 등 수도권이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교사별로는 초등교사 36명, 중등교사 32명, 특수교사 9명, 유치원교사 2명 등이었다.

전출희망자는 유치원과 초등인 경우는 지역간 1대1로, 중등은 지역·과목간 1대1 교류로 이뤄진다.

한편 전년도 3월 1일자 타 시·도 전출 희망교사는 78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25.6%인 20명이 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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