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문화예술인마을의 핵심시설인 문화예술회관 신축공사가 5일 착공해 올해말까지 준공된다.

북제주군은 지역문화 예술진흥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조성사업과 관련, 군 최초의 복합기능(미술관, 세미나실, 자료실, 휴게실)을 갖춘 문화예술회관 신축을 추진중이다.

5일 오전 착공한 문화예술회관은 북군 공공건축물로는 처음으로 건축물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작품이 선정됐다.

7963㎡(2409평) 부지위에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제주석 띠장 치장 특징을 지닌 연면적 1314.76㎡(398평) 규모다.

국비 12억원과 도비 3억원, 군비 12억원 등 27억원이 투자되며 오는 10월말 공사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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