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실시될 위미농협과 안덕농협 조합장 선거가 본격전에 돌입했다.

남군선거관리위원회가 9∼10일 위미·안덕농협 조합장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은 결과 조합장 후보자로 위미농협은 3명, 안덕농협은 4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위미농협에는 고승일 전 위미농협감사(54), 김종석 제주도감귤경쟁력강화혁신연구단위원(47), 현승부 전 위미농협조합장(61)이 조합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안덕농협에는 강경훈 전 안덕농협감사(58), 류계준 안덕면개발자문위원장(55), 조도진 안덕농협 전무(57), 허태준 전국농민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53)이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다.

이에 따라 조합장 후보자들은 13일까지 선거공보 및 선전벽보를 남군선관위에 제출하는 등 선거전날인 20일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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