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피온클럽이 제19회 제주도볼링협회장기 전도볼링대회 클럽대항 남자부 5인조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참피온클럽은 25일 팬코리아볼링센터에서 벌어진 남자부 5인조전 경기에서 6167점(평균 205.56점)을 쳐 5753점에 머문 지난해 우승팀 라이온클럽을 크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고경찬이 6게임 합계 1301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참피온클럽은 홍대곤 양태범 김규일이 평균 200점대를 쳐내는 고른 성적으로 우승을 안았다.

 직장대항 3인조전에서는 제주지방경찰청이 남자부 1·2위를 휩쓸었고 여자부 우승은 서귀포시청에 돌아갔다.

 또 대학부 3인조전에서는 제주산업정보대와 방송대가 남녀부 1위를 차지했고 김형진(제주대)과 김남희(방송대)가 개인전 1위에 올랐다.

 ◆경기전적

 ▲5인조전
△클럽대항전=①참피온(6167점) ②라이온(5753점) ③일맥(5603점)

 ▲3인조전
△직장대항(남)=①제주지방경찰청(3429점) ②〃(3181점) ③삼진택시(3173점)
△직장대항(여)=①서귀포시청(2833점) ②북제주군청(2811점) ③제주도청(2808점)
△남대부=①제주산업정보대(3118점) ②방송대(3076점) ③〃(3076점)
△여대부=①방송대(2578점) ②제주산업정보대(2348점) ③제주대(2339점)

 ▲개인전
△남대부=①김형진(제주대·823점) ②장혁준(〃·769점) ③김남균(방송대·768점)
△여대부=①김남희(방송대·635점) ②한만순(〃·630점) ③신윤희(〃·147.5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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