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정월대보름들불축제를 맞아 색다른 행사가 도입되고 들불축제 마스코트를 활용한 관광상품이 개발됐다.
북제주군은 올해 축제때 동해의 끝섬 독도와 서해의 끝 흑산도, 남해의 절해고도 사수도와 일본 지바현에 있는 출향해녀를 초청한다.
특히 독도에 주민등록을 둔 김성도씨의 부인 김신열씨(69·경북 울릉군)는 한림읍 출신 출향 해녀여서 이목을 끌고 있다.
북군은 9회 축제때까지 울산과 태안, 통영 등 전국방방곡곡의 출향해녀 200여명을 초청했으며 올해는 10회를 맞아 상징적인 지역의 출향해녀들을 초청한다.
북군은 이와함께 들불축제 마스코트 부리부리를 활용한 관광상품인 인형, 목걸이, 장갑, 귀마개, 휴대전화줄, 타올, 티셔츠 등 14종 30여점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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