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9억8300만원을 투자해 골드키위 등 감귤 대체작목을 집중 육성한다.

남군은 2003년 도입 이후 지난해 8월 첫 결실을 거둔 골드키위를 육성하기 위해 2억 9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골드키위 수정용 꽃가루 채취용 나무 단지조성 및 유기질 비료공급 등을 추진한다.

또 지난해 4월 도입을 시작한 인진쑥이 감귤과 비슷한 소득을 올릴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남군은 인진쑥 건조시설 및 종묘 종자 구입 사업에 올해 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남군은 올해 녹차산업에 5억2900을 투자해 녹차재배시범단지 10㏊와 녹차묘목 단지 5㏊를 조성한다.

그 외 남군은 새로운 작목 개발 실증실험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기능성 물질이 함유된 제주자생식물을 이용한 소득 작목화 연구에도 1400만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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