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애월읍 유수암리가 정보화마을로 탈바꿈해 25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보화마을 개관식에는 김태환 지사·현한수 북제주군수권한대행·이남희 군의회의장·강창식 도의원·우상은 KT제주본부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유수암리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행정자치부와 제주도가 지원한 사업으로 3억7500만원이 투입됐다.

마을회관에 들어선 마을정보센터에는 컴퓨터 20대, 프린터기, 빔프로젝터,DVD, 디지털카메라, 음향·영상장비와 EBS교육방송 시설등이 설치됐다.

다양한 정보화교육과 아울러 EBS공부방 운영, 영화상영 등 종합 문화복지회관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마을홈페이지는 마을현황과 마을장터 등7개분야 45개의 서브컨텐츠를 구축, 전자상거래 시스템도 구축됐다.

이 마을 80가구에는 최신식 컴퓨터가 설치돼 누구나 인터넷으로 각종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