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향토음식에 맥잇기 사업을 추진한다.

남제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라져 가는 향토음식을 발굴해 조리방법을 전수하고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게 재창출하기 위해 향토음식연구회를 구성해 200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남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마늘닭엿과 잔치음식에 대한 조리방법을 체계화하고 현대식 주방기기를 응용해 손쉽게 만드는 방법을 보급한다.

한편 2002년에는 자리젓·쉰다리·전통장류(된장, 간장 등)의 향토음식에 대한 맥잇기 사업을 추진했고, 2003년 상외빵·좁쌀막걸리, 2004년 감귤막걸리·약밥, 2005년 보리빵·과즐·강정 등의 향토음식에 대한 조리법 보급 및 홍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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